- 구급대원의 보직관리 및 순환근무를 위한 -
♨ 인천남동소방서(서장 : 정충환)는 2010년도 구급대원별 출동 및 구급대원 근무현황을 파악하여 근무순환 등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인사관리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지난 해 1월부터 11월말까지 4개 119안전센터 5개 구급대에서 활동한 ‘구급대원 근무여건 분석결과’를 지난 1일 발표했다.
구급대원별 근무여건을 분석한 자료에 의하면 구급업무 중 비중이 큰 구급대별 출동건수는 간석 구급대가 월 평균 317.81건(27.8%)으로 가장 많이 출동한 반면, 서창 및 고속도로 구급대는 188.36건(16.5%), 20.36건(1.78%) 출동하여 간석 구급대 출동건수와 현격한 차이를 보였고, 취약시간대인 22시부터 다음날 6시까지 월평균 이송인원을 조사한 결과에서도 구급대별 출동건수와 동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무선페이징시스템 관리. 운영사항은 119안전센터 구급대별 차이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남동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3개 항목에 대해 분석한 자료를 기초로 격무 구급대와 비격무 구급대로 분류하여 향후 인사발령시 구급대원간 형평성을 고려해 순환근무 조치를 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인천/ 정성수 기자 glory828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