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공단소방서 도림119안전센터,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지역협의회 개최 -

♨ 인천공단소방서 도림119안전센터는 4일‘남촌. 도림동 주민자치센터’에서 남촌동, 도림동, 선학동 통. 반장 40여명이 모여 모든 재난현장에서 초기대응의 중요성과 주택밀집지역의 불법 주. 정차 차량 등으로 악화된 소방차 출동환경에 대하여 다함께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의 주된 내용은 주택가 이면도로상 양면주차로 인하여 소방통로가 확보되지 않아 화재발생이후 5분이 경과하면 사실상 초기진압의 실패로 이어져 화재피해규모가 커지게 되므로 이를 방지하기 위한 부분에 집중하여 논의하였으며 특히 남촌동, 선학동 빌라밀집지역의 현실태와 문제점에 대하여 그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통. 반장들과 실질적인 논의를 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주택화재예방 대책의 일환으로 본서에서 중점적으로 실시되고 있는 재난 취약가구에 대한‘단독경보형감지기’무료보급에 대해 홍보하여 지역 주민 모두가 재난에 대한 의식을 전환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날 도림119안전센터장(최상용)은“지역의 현실적인 특성상 어쩔 수 없는 부분도 있지만 현행 법률의 개정과 더불어 지속적인 주차공간의 확보가 논의되고 있으며, 이보다 앞서 선행되어야 할 시민들의 교통문화의식고취와 자율적인 소방차 길 터주기 환경조성에 지역주민들과 가장 밀접한 여러분이 함께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며  조그만 실천의지가 이웃의 귀중한 생명을 살리는 큰 보탬이 됨을 당부했다

인천/ 정성수 기자 glory828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