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공단소방서(서장 : 오병석)는 30일 남동공단 소재 신영산업사에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대량위험물 화재대비 소방안전훈련을 실시했다. 신영산업은 지난 4월에 큰 화재가 발생하였던 곳으로 폐유 등을 정제하여 재활용하는 업체이다.
♨ 이날 훈련은 구청, 경찰 등 10여개의 단체 100여 명과 10여대의 소방차량 등의 장비를 동원하였으며 옥외탱크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하여 인근 공장에 까지 화재가 확대되는 상황을 설정하고 자위소방대의 초기진화 및 인명대피, 공단소방서의 화재진압 및 유관기관의 현장지원 등의 내용으로 훈련을 실시했다.
♨ 이날 훈련을 참관한 공단소방서장은 “지난번 신영산업 화재를 교훈삼아 이번 합동소방훈련을 통해 초기대응 및 유관기관 합동능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실시하였다”며 “화재와의 전쟁에서 우리 공단소방서가 최일선에서 뛰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인천/ 정성수 기자 glory828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