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름 피서철이 막바지에 이르렀지만 여전히 물놀이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인천공단소방서 도림119안전센터는 사전 예방활동 및 신속한 긴급구조 대응활동을 펼치고자 지난 18일 남동구 남촌동 소재 남촌낚시터에서 수난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
♨ 이날 수난인명구조훈련은 관내 남촌낚시터에 요구조자가 2명 발생하여 구조를 요하고 있다는 상황을 가상하여 센터에서 지령을 받고 신속한 출동과 함께 장비착용 후 물 속으로 입수하여 요구조자를 안전하게 구조한 후 119구급대에 의한 응급처치 및 이송까지의 모든 과정을 실제와 같이 연습함으로써 다양한 수난사고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능력 배양에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 이날 훈련을 마친 후, 도림119안전센터장은 “최근 지구 온난화 등으로 인하여 예년에 비해 무더위가 빠르고 길게 진행되고 있으며 여름 피서철도 길어져 물놀이로 인한 행락객 사고가 더욱 많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여름휴가철 마지막까지 신속한 출동태세에 만전을 다할 것”이라며 각오를 밝혔다.
인천/ 정성수 기자 glory828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