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중이용 대규모 점포 안전도 향상을 위한 -
♨ 인천남동소방서(서장 : 이 돈)는 대규모 점포의 특별피난계단 등 피난통로상 물건적치, 장애물 설치 등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피난방화시설 안전관리를 강화하여 대형 인명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29일 오후 2시 청사 3층 회의실에서 관계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대형마트 등 대규모 점포 관계자 안전관리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앞으로 백화점 등 대규모 점포에 대한 피난방화시설 단속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강력한 메시지를 관계자들에게 전달하고, 건축물의 안전관리를「관 중심」에서「건물주 중심」으로 전환하여 관계자 위주의 자율안전관리체제를 조기에 구축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실시하게 됐다.
특히, 올해에는 소방방재청에서 최근 10년간 평균 화재사망자 50% 저감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국민생명보호정책」추진 계획을 전국 소방관서에 전파하여 현장업무를 책임지고 있는 최일선 소방관서에서는 2월부터「국민생명보호본부」현판식을 갖고 예방대응활동에 특단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2012년 남동소방서 중점 전략목표 추진사항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의 문제점 및 개선대책 ▲피난방화시설 불법 위반행위 강력조치 표명 ▲피난통로 주변 “물건적치 금지” 안내스티커 부착 권고 ▲영업장 내 피난안내도 일제정비 촉구 ▲종업원에 대한 안전교육 및 자체점검 철저 ▲2012년 달라지는 소방관계 법령 및 제도 등을 교육했다.
교육을 주재한 인천남동소방서 이 돈 서장은 “안전사고는 사소한 부주의에 의해서 돌이킬 수 없는 큰 재앙을 초래한다며,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일’이 절대 발생하지 않도록 일상생활에서 항상 기본과 원칙을 준수하는 안전지킴이가 되어 줄 것”을 강조했다.
인천/ 정성수 기자 glory828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