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공단소방서는 지난해 동일본 대지진 발생 및 최근 10년간 우리나라 450여회 지진발생 등 지진발생빈도수가 증가하는 추세에 있어, 유사시 긴급구조기관 및 유관기관ㆍ단체간의 역할분담 등 공조로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민ㆍ관ㆍ군 및 시민참여로 재난에 대한 총력 대응 훈련을 지난 26일 오후 2시 연수구 소재 인천해양고등학교에서 실시했다.
♨ 이날 훈련은 지진 재난에 대한 범시민 대응능력 강화 훈련으로 재난발생 시 유관기관 대응 시스템 작동 및 점검으로 경찰, 적십자, 한국가스공사 등 16개 긴급구조지원기관 및 단체 330여명이 참여하여 기관별 역할 분담 등으로 재난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재난 피해를 최소화하고 신속한 복구를 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 훈련 상황은 옹진군 해상에서 규모 6.5의 지진이 발생하여 인천시내와 인천해양과학고등학교 주요 구조물에 균열이 발생하였고, 교실 내부에서는 전기스파크로 인한 화재가 발생, 당황한 학생들이 외부로 긴급히 대피하던 중 건물일부가 붕괴되어 있는 가정 상황을 설정하여 지진대피 활동, 자위소방대 대응활동, 현장 대응능력 강화, 통제단 현장대응활동 능력제고, 유관기관ㆍ단체와의 연계된 재난수습활동 등으로 중점적으로 훈련하였다.
♨ 이번훈련을 마치고 인천공단소방서장은 소방대원들에게“유관기관과의 상호응원협정 확립하고, 개인별 할당된 임무 수행 방법 및 능력을 강화하여 대형재난사고 발생 시 신속한 현장대응능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전했다.
인천/ 정성수 기자 glory828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