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공단소방서는 21일 오전 각종화학물질 사고현장에서 현장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자 특수화학구조대를 구성하고 화학물질사고 대비 자체훈련을 실시했다
남동공단 지역 내에는 68여종의 유해화학물질 관련 취급업체가 상주되어 있어 사고시 대형 인명피해 및 특수한 사고로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와 관련해서 인천공단소방서 119구조대에서는 신속한 초기대응으로 인명피해 방지와 대량재해로의 확대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화학사고 대비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 화학사고 대비 특수 장비점검 및 조작훈련 ▲ 유해화학물질 초기대응훈련 ▲ 시민들의 대피유도 및 안전지대 확보 ▲ 사고처리 후 추가오염방지 개인제독처리 등 특수한 상황에 대처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
인천공단소방서장은 “주기적인 훈련 및 장비점검으로 혹시 발생할 화학사고 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다짐했다.
인천/ 정성수 기자 glory828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