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인요양시설 소방안전대책 강화 -
♨ 인천남동소방서(서장 : 이 돈)는 노인요양시설에 대한 소방안전대책을 강화하고자, 10일부터 31일까지 3주간, 관내 노인요양시설(초도노인요양원 등 23개소)에 대하여 화재예방 안전대책을 추진한다.
노인요양시설은 고령의 노인환자들이 간병을 받는 곳으로 화재발생시 자력대피가 불가하여 언제든지 대형 인명피해로 확대 될 수 있는 시설이며, 특히 작년 11월 발생한 포항 인덕노인요양센터의 화재사례를 통해서 대형 인명피해의 안전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노인요양시설에 대하여 특별 합동소방검사를 실시할 것이며, 그와 병행하여 시설관계자 소방안전교육 및 훈련을 실시하는데 중점을 두어 추진할 계획이다.
남동소방서의 한 관계자는 “포항시 인덕노인요양센터 화재를 계기로 관계자들이 유사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노인요양시설 자체적으로 지속적인 초기 화재진압 및 환자대피 유도 등의 소방안전교육 및 훈련이 무엇보다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인천/ 정성수 기자 glory828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