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
♨ 인천남동소방서(서장 : 이 돈) 서창119안전센터는 20일 만수1동에 소재한 만수주공7.8단지아파트 노인정을 방문하여 폭염 취약계층인 노인.노약자들을 대상으로 ‘폭염 대비 시민행동요령’을 홍보했다.
이날 홍보활동은 지난달 22일부터 시작된 장마가 물러나면서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폭염 특보가 발효되는 등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전국에서 39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하였다. 앞으로도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폭염이 더욱 기승을 부릴 예정이어서 폭염에 취약한 노인들의 여름철 건강관리를 위해 실시하게 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폭염 특보시 행동요령 ▲오후 2시~5시 사이 야외활동 금지 ▲소방관서 청사내 무더위 시민쉼터 운영 ▲여름철 건강 지키는 요령 ▲기초건강 체크(혈압.혈당.맥박) 등을 중점 홍보하며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한 폭염 속 냉방기기(선풍기 . 에어컨 등)로 인한 안전사고와 화재발생이 증가하여 여름철 냉방기기의 올바른 사용법을 알려드리며 위험에 노출되지 않게 안점점검을 수시로 확인하도록 했다.
서창119안전센터장(소방위 : 고광옥)은 “기온이 높은 한 낮에는 야외활동을 절대 자제하고 충분한 영양 섭취와 시원한 곳에서 휴식을 취하며, 냉방기기 사용시는 실내․외 온도차를 5℃ 이내로 유지하여 냉방병을 예방하고 실내 냉방 적정온도 26℃~28℃로 설정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인천/ 정성수기자 glory828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