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공단소방서 논현119안전센터 - 남동수영장 응급처치 교육 -
♨ 인천 공단소방서 논현119안전센터(소방위 : 양인환)는 지난 20일 남동구 고잔동 남동수영장 관계자 15명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여름철을 맞이하여 많은 사람들이 수영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어 수영장내 각종 사고로 응급환자가 발생했을 시 해야 하는 기본 응급처치부터 심폐소생술, 부상의 종류나 정도에 따라 다른 응급처치 방법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익사 사고로 심정지 환자 발생시 119구급대가 도착하기 전까지 현장에서 신속한 초기 대응을 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CPR)은 환자의 생존률을 높일 수 있는 중요한 기술로 반드시 필요한 교육이다.
또한, 이번 교육은 기존 2006년 심폐소생술 15:1(흉부압박 15회:인공호흡 1회)지침이 아닌 2011년 심폐소생술 30:2(흉부압박 30회:인공호흡 2회)로 변경된 지침으로 환자의 생존률을 높일 수 있도록 흉부압박을 강조하여 교육을 실시했다.
수영장 관계자들은 마네킹을 이용한 실습위주의 교육은 실제 현장에서 활용하는데 도움이 된다며 교육을 해준 구급대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논현119안전센터장(센터장 : 양인환)은 수영장 관계자들에게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 정확한 대처가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길이라며 반복, 지속적인 연습을 당부했으며, 응급처치 교육 강화로 응급환자 생존률을 높이는 등 양질의 응급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범시민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법 등을 확대하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 정성수기자 glory828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