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공단소방서, 관내 68개 위험물시설 안전관리. 감독 강화 -
♨ 인천공단소방서는 여름철 폭염이 예상됨에 따라 위험물에 의한 화재, 폭발사고의 발생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아짐으로 위험물 안전감독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여름철은 더운 날씨에 의한 신체적. 정신적 나태 등 안전관리 경각심 해이에 따른 위험성과 온도상승에 의한 가연성증기의 체류 및 발화.폭발의 위험성 등으로 관계자의 안전관리 의식이 더욱 요구되는 시기이다.
이에 따라 공단소방서에서는 위험물제조소 및 주유취급소 등 68개소에 대하여 ▲ 최근 위험물 화재사례 ▲ 유별 온도 상승에 따른 위험성 ▲ 폭염(온도상승)관련 안전기준 ▲ 위험물 관리요령 등을 안내하였으며, 소방안전 관리 감독 및 교육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인천공단소방서장은 “대부분의 위험물이 열에 취약한 성질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4ㆍ5류 위험물 등의 경우에는 온도상승에 의한 화재.폭발사고의 위험성일 현저히 높다”면서 “위험물 화재 및 폭발사고는 대형 인명 및 재산피해를 가져올 수 있으므로, 위험물을 저장ㆍ취급하는 관계자는 기본안전수칙 준수는 물론 안전사고 방지 교육을 실시해 사고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인천/ 정성수기자 glory828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