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장활동대원의 직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
♨ 인천남동소방서(서장 : 이 돈)는 대기근무 등 상시 긴장으로 발생하는 스트레스와 재난현장에서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외상사건 노출로 인하여 받는 스트레스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효율적인 관리방안을 모색하여 직무수행능률을 극대화 하고자, 1일 청사 4층 강당에서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PTSD)란 화재 등의 사고에 의해 생명을 위협하는 신체적 .정신적 충격을 경험한 후 나타나는 정신적 질병을 말한다. 특히 소방공무원들은 업무 특성상 화재 등 각종 재난현장에서 사망사건을 목격하거나 현장활동 과정에서 입는 외상 때문에 심각한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를 보이고 있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교육은 소방안전본부(감찰안전팀) 주관으로 남동 .공단 .남부 등 3개 소방관서에서 화재 .구조 .구급 등에 종사하는 현장활동대원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 외래강사(오창현 교수)를 초빙하여 ‘위기상황 스트레스 관리 전략’에 대한 위탁교육을 받았다.
교육 강사로 나선 오창현 교수는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PTSD)에 대한 바른 개념을 알고 상황발생시 대처요령을 습득하여 외상후 스트레스 증후군으로 확장되지 않도록 예방차원에서의 스트레스 대처 전략을 세워 저해요인을 최소화 하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 정성수기자 glory828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