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공단소방서, 폭염대비 119구급대 지정.운영 -
♨ 인천공단소방서(서장 : 최헌택)는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폭염대비 및 물놀이 안전대책을 한층 강화하여 추진토록 했다.
공단소방서는 폭염종합대책을 벌써 6월부터 추진 중 이었으나 8월까지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평균기온이 크게 오를 것으로 예상되어 탈진 등 열손상 환자가 속출할 것으로 보고 특별안전대책을 강화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공단소방서 6개 구급대를 폭염 특수구급대로 지정.운영하고 더위에 약한 홀몸노인과 고령자를 보호하기 위해서 일선 군·구의 재난본부를 중심으로 피해 예상자를 뽑아 따로 관리하고, 홀몸노인에겐 도우미를 지정해 건강상태를 확인할 계획이며, 구급차에는 체온계, 생리식염수, 정맥주사세트, 정제소금 등 폭염을 대비한 구급장비를 상시 적재 및 보강 하였으며, 고잔119안전센터에서는 특별안전대책 자체교육을 실시했다.
공단소방서는 올해는 9월까지 평년기온을 웃도는 무더운 날이 많겠다는 기상청 전망에 따라 ▲폭염시 가급적 외출을 삼갈 것과 ▲외출시 가볍고 밝은 옷을 헐렁하게 입고, 넓은 차양이 있는 모자를 써서 얼굴과 머리를 보호할 것 ▲갈증이 나지 않더라도 물을 규칙적으로 자주 마실 것 등을 당부했다.
인천/ 정성수기자 glory828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