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남동소방서(서장 : 이 돈) 구월119안전센터는 지난 25일부터 3일간 화재발생시 신속하고 원활한 소방용수를 공급하여 초기에 화재를 진압함으로써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관내 소화전, 저수조, 급수탑 등 222개소에 대하여 ‘장마철 대비 소방용수시설 일제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장마철 잦은 비로 인해 소방용수시설 내 적토 및 이물질 유입 등으로 유사시 소방활동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어 소방용수시설을 정밀 점검하여 화재진압에 가장 필요한 소방용수시설의 안정적 공급을 유지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외관상태.사용가능 및 주요부품 고장 여부 ▲비상소화장치의 비품관리상태 점검 ▲지하식 소화전 및 저수조 조실내부 배수상태 점검 ▲집중호우시 주변 침수 및 붕괴 발생요인 확인 등을 실시하였으며, 점검 후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지에서 즉시 시정하고 고장시설에 대해서는 정비 보완대책을 수립하여 사용에 지장이 없도록 신속히 조치할 예정이다.
구월119안전센터장(소방경 금창윤)은 “다가오는 장마철을 맞아 이번 점검을 통해 소방용수시설에 대하여 보다 철저히 정비하여 화재발생시 즉각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 정성수기자 glory828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