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공단소방서(서장 : 오병석)는 방화관리자의 소방시설 점검 능력 향상과 자율 안전관리 체제 구축을 위하여 방화관리 능력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 방화관리능력평가 제도는 대형화재취약대상 중 자체선정 또는 대상처 신청을 통해 선정된 대상에 대하여 현장 평가단 운영 등 단계적 평가에 의해 우수대상을 선발하는 제도로서, 공단소방서에서는 지난 2일 관내 101개소의 대형화재취약대상 중에서 5%인 5개소를 평가대상으로 선정하고 현장 평가를 실시했다.
♨ 평가 내용은 ▲방화관리자 업무수행 능력 ▲경영자의 재정 지원과 안전관리 관심도 ▲소방시설 유지관리와 작동 상태 ▲이용자의 안심. 만족도 ▲화재발생과 피해사항 등 5개 항목이다.
♨ 평가에서 우수한 대상으로 선발된 2곳에 대해서는 오는 7~8월중 소방안전본부 및 소방방재청의 공정한 심사를 거친 후 우수방화관리자로 선정이 되면 개인표창(장관, 청장)이 수여되고, 해당기관에 대한 종합정밀 점검 3년 면제 혜택 등의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 고광진 검사지도팀장은 “대형화재 예방을 위해서는 방화관리자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유사시 위기대처능력을 향상하고 자율 안전관리체제가 정착될 수 있도록 경영주부터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인천/ 정성수 기자 glory828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