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공단소방서, 단독경보형감지기 기증창구 운영 -
♨ 인천공단소방서(서장 : 오병석)는 올해 “화재와의 전쟁”을 선포하면서 화재 발생률이 높은 주택화재를 줄이고 소외계층 생활안전을 도모하고자 ‘단독경보형감지기 및 소화기 기증창구’를 운영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단독경보형감지기는 화재 시 연기를 감지하게 되면 감지기 자체에서 경보를 발하여 화재발생을 알려주는 기기로 신속히 대피하는 데 효과적이며, 소화기는 화재발생 시 초기 진화에 매우 유용하고 손쉽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열악한 주거환경과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등 화재 발생 시 대피능력이 부족한 사람들에게는 꼭 필요한 필수품이다.
이에 공단소방서에서는 민원실과 각 119안전센터 및 구조대에 기증창구를 설치하고 각 기관이나 단체 및 개인을 대상으로 기증을 접수 받고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gd119.incheon.go.kr/)나 공단소방서 예방안전과(816-3103)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 8월에는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1,592세대를 파악하여 단독경보형감지기 530대를 구입 9월말까지 설치할 예정이다.
인천/ 정성수 기자 glory828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