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20 정상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

♨ 인천남동소방서(서장 : 정충환)는 유사시 초기 대응 및 임무수행 능력을 배양하고 유기적인 공조체제를 구축하여 각종 재난ㆍ재해발생시 효율적인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자, 지난 28일(화) 오후 2시 불특정 다수인이 출입하는 삼성화재건물(구월1동 1144-13)에 대하여 “G-20 정상회의 대비 초고층건물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 이번 훈련은 초고층건축물의 구조적인 화재 취약성을 제거하여 G-20 대비 중요시설에 대한 대형 화재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유사시 신속한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하게 되었으며, 훈련에 동원된 소방력은 소방관서에서 소방차량 9대, 인원 30명과 자위소방대원 20명이 참여했다.

♨ 훈련 상황은 삼성화재건물 5층 사무실에서 전기화재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하여 농연이 건물 상층부로 빠르게 확대되어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을 가상하여 ▲자위소방대 상황 전파 및 옥내소화전 점령 초기진화 ▲인명검색 및 피난ㆍ대피유도 훈련 ▲연소확대 저지 및 화재진압훈련 ▲실내 거주자 부상자 응급처치 및 인근병원 이송 ▲재난현장 표준작전절차 숙지훈련 등에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
 
♨ 인천남동소방서 이도섭 지휘조사팀장은 “G-20 정상회의가 40여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체계적인 현장대응 능력을 키우고 관계자와 상호 공조체제를 구축하여 만일의 사태에 철저히 대비하는 등 성공적 개최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정성수 기자 glory828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