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남동소방서(서장 정충환) 구조대는 지난달 30일 20시경 관내 구월4동 호구포로 660의 침하된 인도에서 낙상자가 발생하여 긴급 출동한 구조대원(구조대장 등 7명)에 의해 구조 됐다.
♨ 최근 잦은 폭우로 인하여 지반이 약화되면서 침하(沈下)가 일어나 사람 한명 정도가 들어갈 정도의 구멍이 생성되어 어두운 밤길에 시야가 확보되지 않은 상태에서 보행중 낙상자가 발생한 구조요청 건으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는 신속히 사다리를 전개하고 침하(沈下)된 인도에 빠진 낙상자를 구조했다.
♨ 인천남동소방서 구조대장(소방위 : 문사훈)은 “국지성 집중폭우로 인해 지반의 약화로 침하된 곳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어 관할 구청에 통보하는 한편, 시민들에게는 밤길 보행시 안전 확보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인천/ 정성수 기자 glory828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