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공단소방서(서장 : 오병석)는 지난 12일 포항시 요양원 화재사고와 관련하여 다시는 대형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내 노유자 및 장애인 시설 218개소에 대한 특별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노유자 및 장애인시설의 경우 만약의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 및 자력대피가 곤란하여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사전 예방활동을 강화하고자 추진하게 되었으며, 긴급 특별 소방안전점검과 관계자 교육, 주요대상에 대한 소방훈련을 실시하게 된다.
특별 점검에서는 ▲소방시설 및 피난. 방화시설 정상작동 및 유지관리 여부 ▲전기. 가스 등 화기 취급시설 등 관리실태 ▲관계인 또는 방화관리자의 방화관리업무 수행실태 등을 확인하여 불량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 완료토록 조치할 예정이다.
오병석 공단소방서장은 “초기 대응능력이 부족한 노인, 장애인 시설에 대한 대책을 지속 추진하여 대형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천/ 정성수 기자 glory828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