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공단소방서는 관내(연수구 전체, 남동구 일부)에서의 2011년도 구조구급활동사항을 분석해 본 결과,
총 119구조대의 구조활동은 현장출동 1,883건에 1,032명의 인명을 구조하였으며 119구급대는 14,655건 현장출동에 9,409명의 환자를 병원으로 이송하였다. 이는 전년과 비교하여 현장 구조건수는 10% 감소, 응급환자이송건수는 30%가 증가하였다.
사고 유형별로 살펴보면 구조 활동은 갇힘(26%), 화재(13%), 승강기(13%), 교통사고(8%), 산악사고(1%), 기타(38%) 이며,
구급환자이송은 질병(55%), 교통사고(15%), 사고부상(16%), 약물중독(1%), 기타(13%)로 분석되었다.
인천공단소방서 관내에 논현지구 및 송도국제도시 등 주거시설이 늘어나면서 주택, 아파트 등의 현장 안전조치를 요청하는 사례가 꾸준히 증가(전년대비 4%)하고 있으며, 주5일제 근무와 웰빙 문화가 확산되면서 교통사고와 산악사고 구조 요청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와 관련 인천공단소방서장은 “이번 분석결과를 토대로 2012년도에는 효율적인 소방안전대책을 강구하여 시민들의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맞춤형 교육 및 훈련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안전사고 방지 및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 정성수 기자 glory828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