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하 20도 추위 성탄 선물 나눔

06월 30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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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 20도 추위 성탄 선물 나눔

   

2009.12.21 22:52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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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감온도 영하 20도의 추위도 사회적 약자인 아동들에게 성탄의 선물을 나누고자 하는 사랑의교회 성도들의 열정을 식히지는 못했다.

전남ㆍ북 지역 2백개 아동센터 6천명 아동들에게 선물 전달

올 겨울 들어서 가장 추운 날씨를 기록한 19일 아침, 새벽기도회를 마친 사랑의교회 성도들이 삼삼오오 서초동 대법원 맞은편 새성전 부지로 모여들었다. 성탄을 맞아 전남, 전북 지역 2백개 아동센터 6천명 아동들에게 전할 성탄선물을 꾸리기 위해서다.

사랑의교회 성도들은 칼바람까지 몰아치는 맹추위 속에서도 2시간여에 걸쳐 6천개의 선물 꾸러미에 선물과 성탄카드를 담았고
이 일에는 사랑의교회 담임 오정현 목사도 예외가 아니었다.

오정현 목사는 추위 속에 선물을 꾸리고 있는 성도들에게 “오병이어의 기적은 나눌 때 가능했고, 나눌 때 평범한 떡이 생명의 떡이 됐다”면서
“우리의 나눔을 통해 세상은 변화될 것”이라고 격려의 말을 한 뒤 선물 포장 대열에 참여했다.

이날 아침에 꾸려진 성탄 선물은 이날 오후 3시 서울 서초동 서초초등학교 강당에서 한목협 목회자와 사랑의교회 성도, 어린이 등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전달식에서 전남, 전북 지역 2백개 아동센터에 택배로 보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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