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한나라당 청년인턴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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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한나라당 청년인턴제 지원

   

2010.01.27 22:07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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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한나라당이 심각한 청년실업과 취업난 해소를 위해 청년인턴제 지원대상을 근로자 4인 이하 기업으로 확대하고 창업기업에 대해서는 4대 보험료를 감면해주는 등 추가적인 고용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26일 한나라당 및 복수의 여권 관계자에 따르면 당정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실무 협의를 거쳐 일자리 창출을 통한 중소기업 고용 확대 지원을 위해 청년인턴제 지원대상을 근로자 4인 이하 기업으로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조율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중소기업 청년인턴제’는 만 15∼29세 청년이 중소기업에 취직할 경우 정부가 임금의 절반을 6개월간 지원하고 정규직으로 전환된 뒤에도 추가로 6개월간 임금 절반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통상적으로 취업자 1인당 지원받는 금액은 월 평균 65만원 수준이다.

청년 취업난 해소와 일자리 창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근로자 4인 이하의 영세 사업장까지 청년인턴제 지원을 확대하려는 것이다.

여권은 특히 청년인턴의 정규직 전환 이후 지원기간을 현행 6개월에서 1년으로 연장하는 방안도 함께 고려하고 있다.

또 창업보육센터 등 대학 내 입주 기업을 비롯해 산·학·연 차원의 학교 기업일지라도 근로자 4인 이하의 경우 청년인턴제 지원대상에 포함시켜 정부가 행·재정적 지원을 하는 방안도 수립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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