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8월 14일 양천공원에서 으뜸양천 독도사랑 한 마음 행사도 개최-
서울 양천구(구청장 추재엽)는 국가적 이슈인 독도가 우리 땅임을 전 국민에게 재인식 시키고 독도수호 의지를 널리 알리기 위해 독도사랑동호회, 학부모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7월 24일 오전 11시,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독도사랑 도보행진 출정식’을 가졌다.
독도사랑 출정식’은 결의문 낭독과 함께 독도사랑 동호회 소속 도보행진 선봉주자에게 독도에 꽂을 태극기와 양천구기가 전달되었다.
출정식 직후 독도사랑 동호회 10여명은 양천구청을 출발하여 도보로 양평, 평창, 묵호항을 거쳐 독도까지 총 300km의 거리를 8박 9일 일정으로 독도사랑 도보행진에 나서게 된다.
양천구 독도사랑 동아리는 중․고등학생 10명이 참여하며, 양천구청에서 묵호항까지는 도보로 묵호항에서 독도까지는 배편을 이용하게 된다.
독도행진을 떠나게 되는 독도사랑 동아리의 선봉주자인 최병출(35세, 양천구 목5동 거주)씨는 양천구민체육센터에 종사하면서 국가적 이슈가 되고 있는 독도는 우리 땅이라는 독도사랑을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이번 독도 도보행진에 참가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양천동아리활동 등으로 독도사랑의 선봉구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구는 오는 8월 14일에는 독도사랑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독도사랑 한 마음 행사’를 양천공원(신정6동 소재)에서 오후 7시에 개최할 예정이며, 기타 부대행사로 ‘독도사랑 서명운동’, 독도 사진전, 독도사랑 촛불집회, 음악회 등 다양한 행사도 가질 예정이다.
추재엽 양천구청장은 일본은 그동안 독도 망언을 서슴지 않고 있으며, 최근에는 그 야욕이 노골화되고 있지만, 온 국민이 독도를 사랑하고 한 마음으로 독도지킴이 역할을 한다면, 일본의 어떤 독도도발도 꺾을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양천 독도사랑 동아리의 독도 도보행진을 통해 독도를 사랑하고 단결된 마음이 온 국민들에게 널리 퍼져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천구는 지난 2005년부터 독도사랑 양천마라톤대회를 추진해 오고 있으며, 올 5월 5일 어린이날에 개최한 제4회 독도사랑마라톤 대회에서는 10,000여명이 참여해 성황리에 마친 것은 물론, 현재까지 독도사랑 양천동아리활동 등으로 독도사랑의 선봉구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천구 문화체육과(2620-3404)로 문의하면 된다.
/양천=박기표 기자(
parkgp@kucib.net)
기사게재일: [2008-07-24 오후 12:4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