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비전부흥사협의회(국부협·실무총재 고충진 목사)는 5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빌딩에서 2017 국민신년하례예배 및 제16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전 회원들이 나라와 민족을 위해 한마음으로 기도할 것을 다짐했다.

대표회장 오범열 목사의 사회로 열린 이날 행사는 대표고문인 조용기 여의도순복음교회 원로목사의 설교와 함께 피종진 이영훈 고충진 엄신형 손학풍 목사 등이 순서를 맡았으며 초교파 인사 350여명이 참석했다.

국부협은 이날 “국민일보가 기독교대변지로 그 사명을 다할 수 있도록 새해에 1만부 구독확장에 앞장서 홍보하자”면서
“국가적으로 어려운 이 때 하나님의 공의가 바르게 실현돼 정치·경제적으로 안정이 이뤄지도록 다 함께 기도하자”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국부협은 2017년 주요사업으로 평양대부흥110주년기념 국내외 부흥성회, 국민조찬기도회 등을 개최할 계획이다.

한편 정기총회에서는 대표회장 오범열 목사, 총재 원팔연 목사, 사무총장 박창운 목사 등 임원 대부분이 유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