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목회자 30여명이 17일 부활절을 기념해 출근하는 후배 목사 등에게 떡 1000개와 과일주스 티켓을 나눠 주는 행사를 가졌다.
부활절 떡과 주스 나누기 행사는 서울 종로구 종로5가 한국기독교연합회관 앞에서 이날 오전 8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됐다.
원로목회자들은 '부활의 영광'이란 푯말을 들고 후배 목사들에게
"한국교회 연합과 일치를 위해 힘써 달라" "교회성장을 위해 열심히 뛰어 달라"는 당부의 말을 건넸다.
후배 목사들은 "아멘" "꼭 그렇게 하겠습니다"라고 화답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기독교원로목사회(대표회장 문세광 목사)와 한국기독교원로목회자재단(이사장 임원순 목사),
한국기독교평신도총연합회(총재 정근모 장로), 한국기독언론재단(총재 한은수 감독), 한국기부재단(대표회장 이주태 장로) 등이 공동 주최 및 주관했다.
행사장에는 '부활의 나눔, 세상의 빛입니다'라고 쓰인 플래카드가 내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