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의 평화와 한국교회 갱신을 위한 금식기도대성회'가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너는 생기를 향하여 대언하라’는 주제로 개최됐다.아침부터 비가 내렸음에도 경기장을 가득 채운 성도들은 자리를 떠나지 않고 하루 동안 금식하며,
나라와 민족의 평화, 교회의 선교사명 감당과 사회 구원을 위해 기도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가 격년마다 개최하는 기도대성회는 올해도 본교회의 각 교구와 지교회, 직할성전과
기하성 소속 순복음교회의 교역자 및 성도들, 또한 국제교회성장대회(CGI) 참석차 내한한
전세계 65개국 대표들로 약 10만여 명이 참석했다.
대회장 이영훈 목사는 한국교회는 큰 부흥을 이루었지만 지금은 그에 합당한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며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할 수 있는 교회로 회복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기도다.
오늘 성회를 통해 부흥과 은혜의 역사가 나타나길 기대한다 고 개회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