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화문광장 8월1일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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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화문광장 8월1일개방

   

2009.07.30 16:29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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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일 시민들에게 개방되는 서울 한복판의 광화문광장에 형형색색의 꽃 20여만본으로 수놓은 '플라워 카펫(Flower Carpet)'이 깔린다.

서울시는 1년3개월간의 공사를 마치고 다음달 1일 오후 8시 준공식을 갖는 광화문광장에 '플라워 카펫'을 만들었다고 30일 밝혔다.

광장은 세종로 16개 차로를 10개로 줄여 확보한 폭 34m, 길이 557m 규모에 국내산 화강석으로 포장됐으며,
특별 행사 때에는 차도를 포함한 폭 100m 전체를 활용할 수 있게 만들어졌다.

특히 광장 북쪽 끝 부분에는 폭 17.5m, 길이 162m 규모로, 전통 단청 문양을 응용한 디자인이 적용된 `플라워 카펫'이 새로 조성됐다.

'플라워 카펫'에는 조선의 한양천도일(1394년 10월 28일)로부터 광장 개장일인 내달 1일까지의 날짜 수 만큼인 22만4천537본의 꽃이 심어져 있다.

시는 또 이날 광장의 이순신 장군 동상 주변에서 300여개의 노즐로 물을 뿜어내면서 장군이 왜적을 물리쳤던 해전을 `스토리텔링' 기법으로 묘사하는
분수를 '분수 12ㆍ23'으로 명명했다.

'분수 12ㆍ23'은 명량해전에서 왜선 133척을 격파한 `12척'의 배와 `23전 23승'이라는 불패신화를 이룬 충무공 기상을 상징해 이름 붙였다고 시는 설명했다.

광장에는 또 양옆 가장자리에서 폭 1m, 길이 365m로 흐르는 `역사물길', 지하철 5호선에서 지상광장으로 이어지는
지하통로의 `해치마당', 의자와 그늘막을 제공하는 대형화분 등이 조성됐다.

시는 이순신 장군 동상 뒤편 약 250m 지점에 세종대왕 동상을 설치해 오는 10월 9일 한글날 제막하고,
동상의 지하 공간에는 대왕의 업적을 기리는 `세종이야기'라는 전시공간도 조성할 예정이다.

오세훈 시장은 광장에서 열린 기자설명회에서 "광화문광장은 가장 존경받는 인물인 세종대왕과 이순신 장군을 모신 역사적 상징 공간이다"라며
"이곳을 찾는 사람들은 우리 역사에 대한 자긍심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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