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보건소(소장 : 곽광희)는 2008년도 인천광역시 금연클리닉사업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달 11월 4일부터 5일까지 2일간 인천시 10개 구,군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평가는 금연사업지원단(3명)과 인천시 관계자로 구성된 평가단이 서면 및 현지평가로 지난 2008년 1월 1일부터 10월31일까지 금연사업 추진 전반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
이번 평가에서 남동구보건소는 금연클리닉사업 운영과 운영시설, 다양한 홍보, 금연등록률, 금연성공률 등 금연클리닉사업 전반에 걸쳐 가장 높은 점수(100점 만점에 100점)를 받았다.
이와 함께 올해 금연등록 관리자수가 3천명을 넘어 목표대비 150% 달성, 4주이상 금연 성공률 70%이상, 6개월 금연성공률이 40%이상의 높은 성과를 거둬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특히 지난 7월 18일 지역주민의 흡연예방을 위해「금연환경 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공원과 시내버스정류장, 등산로, 거리 등 금연권장구역을 지난 7월 30일부터 지정, 운영하고 금연문화 정착을 위해 금연권장구역인 관내 시내버스 정류장과 공원 등에 금연구역 안내표지판을 설치하는 등 모든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3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한편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남동구보건소는 보건복지가족부 주관으로 오는 18일과 19일 제주도에서 개최되는‘2008년도 금연클리닉사업 전국평가대회’에 인천 대표로 금연 우수사례를 발표하게 된다.
금연클리닉사업 전국평가대회에서 남동구 보건소는 2년 연속(2006,2007) 전국‘으뜸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인천/ 정성수기자 glory828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