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보건소(소장 : 곽광희)는 지난 23일 인천대공원 야외음악당에서 열린 “제9회 인천시지체장애인 축제한마당”행사에서
건강관련 판넬전시 및 일일 금연상담을 실시해 좋은 호응을 얻었다.
이날 금연상담부스에는 행사에 참여한 많은 장애인들이 방문해 이중 흡연자 145명에 대한 금연상담 및 금연등록이 이뤄지는 등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와 함께 장애인들의 건강을 위해 혈압과 혈당측정, 흡연량이 적은 장애인에게는 금연보조제(캔디) 지급 및 금연하는 방법 등 자세한 상담이 이뤄졌다.
인천시지체장애인협회 박남신 사무국장은 “남동구보건소에서 매년 직접 나와 장애인분들의 건강을 위해 금연상담을 해줘 너무 감사하다”면서
“상담 받은 장애인들이 이번 기회에 금연선언을 하는 등 많은 분들이 금연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남동구 보건소는 지역주민의 건강을 위하여 지역내에서 이뤄지는 모든 축제 및 행사에 이동금연상담을 실시해 무한감동 금연사업을 펼친다는 방침이다.
인천/ 정성수기자 glory828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