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상 탈북자 21명, 인천 통해 입국(종합)

12월 22일(일)

홈 > 지역뉴스 > 인천
인천

서해상 탈북자 21명, 인천 통해 입국(종합)

   

2011.11.06 21:03 입력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로 보내기
  • 텀블러로 보내기
  • 핀터레스트로 보내기

목선 타고 남하..당국, 경위 조사 중


북한 주민 21명이 목선을 타고 서해상에서 남하 중 해군 함정에 발견돼 인천을 통해 입국했다.

5일 관계당국에 따르면 서해상에서 임무를 수행하던 해군 함정은 지난달 30일 오전 3시20분께 인천 대청도 서쪽 41km 해역에서 5t급 목선 한 척을 발견했다. 서해 북방한계선(NLL)에서 남쪽으로 37.8km 떨어진 곳이었다.

레이더로 미식별 선박을 발견한 해군 함정은 당시 인근에서 중국어선의 불법조업을 단속하던 인천해양경찰서 소속 경비함(300t급)에 "불이 꺼져 있는 선박이 있으니 검문검색을 해 달라"고 의뢰했다.

해경은 이 목선에 접근해 북한 일가족 21명이 탄 사실을 확인했다. 당시 배에는 어린이와 성인들이 비슷한 비율로 타고 있었고 남녀 비율도 비슷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목선이 발견된 해역 주변에는 많은 중국 어선들이 조업을 벌이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북한 당국의 검거망을 피하기 위해 중국 어선 무리에 섞여 남하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들이 처음부터 귀순 의사를 밝히자 해경은 이들을 경비함에 옮겨 태우고 목선을 예인, 이날 오전 10시30분께 인천해역방어사령부 부두에 도착했다.

국가정보원 등 관계기관으로 구성된 합동심문조는 북한 주민들의 신병을 인도받고 정확한 탈북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올해 들어 북한 주민이 서해상으로 귀순한 것은 네번째다.


민경철 기자

|

기사에 대한 의견

홈 > 지역뉴스 > 인천
인천
Hot

인기 계양구, 산불예방 종합 대책 추진

2011.11.06 |
Hot

인기 부천지역 기업들 체감경기 '뚝'

2011.11.06 |
Hot

인기 北 `철통 감시'에도 목숨 건 탈출은 계속

2011.11.06 |
Hot

인기 인천 연평도서 국군방송 '위문열차' 공연

2011.11.06 |
Hot

인기 새벽 귀가 여대생 찌른 범인 잡고보니 대기업 간부

2011.11.06 |
Hot

인기 부천문화재단, 10년 성과ㆍ미래비전 토론회

2011.11.06 |
Hot

인기 인천서 '입시' 주제 학부모 강좌 잇따라

2011.11.06 |
Hot

인기 인천관광公, SNS 회원수 2만명 돌파

2011.11.06 |
Hot

인기 인천경찰, 매장서 스마트폰 상습절도 20대 검거

2011.11.06 |
Hot

인기 인천 마전동 지하철공사장서 수도관 파열..단수

2011.11.06 |
Hot

인기 인천서 새벽 귀가하던 10대 여성 흉기에 찔려

2011.11.06 |
Hot

인기 인천 남구 학산문화원 '학산愛마실가자' 운영

2011.11.06 |
Now

현재 서해상 탈북자 21명, 인천 통해 입국(종합)

2011.11.06 |
Hot

인기 인천도개공, 만석동 웰카운티 150가구 분양

2011.11.06 |
Hot

인기 탈북자 21명 태운 보트, 서해상에서 발견

2011.11.06 |
댓글 TOP 뉴스
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