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부천시 산하 부천문화재단은 재단 설립 10주년을 맞아 오는 10∼11일 그동안의 역할을 점검하고 향후 10년의 비전을 모색하는 토론회를 연다고 6일 밝혔다.
토론회는 10일 부천시청사에서 지역 사회에서 문화재단의 역할과 국내ㆍ외 사례를 통해 본 문화재단의 미래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이어 11일에는 부천 복사골문화센터에서 안양, 안산, 성남 등 인근 지역 문화재단 정책 담당자들이 모여 재단간 사업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이들 토론회에는 대학 교수, 문화단체 대표, 지자체 문화재단 관계자 등이 주제 발표자나 토론자로 참석한다.
정미경 부천문화재단 고객지원팀장은 "올해로 설립 10주년을 맞은 재단의 공과를 살펴보고 좀 더 나은 역할을 찾으며 인근 문화재단과의 협력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토론회를 열게 됐다"고 말했다.
이원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