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 구월2동 사랑의화수분위원회(위원장: 백월근)는 5월 14일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구월2동 거주 독거노인 및 법정기준이외의 소외계층 등
노인 80명과 한국 민속촌으로 효도관광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대상자들이 제일 가보고 싶은 곳으로 한국민속촌을 제시하여, 위원장등 위원회 회원 15명이 45인승 버스 2대를 임차하여,
노인 어르신들이 잠시라도 외로움을 달래고 불편 없는 즐거운 여행이 될 수 있도록 보살피고 안내하는 등 봉사활동에 철저를 기하였다.
행사에 참여한 정순화(67세․여)씨는 조상의 숨결이 살아 숨 쉬는 민속촌 관람, 전통 민속관과 사극 영상관을 관람한 것이 기억에 남는다며,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며 즐거워했다.
이날 행사를 마련한 사랑의 화수분위원회는 평소 지역 자립복지 실현을 위하여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바,
“사랑의 쌀독운영” “야쿠르트지원 사업” “연말연시 불우이웃돕기사업” “반기별 효도관광” “저소득아동 책자지원 사업”등
소외계층에 대한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정기적 지원 등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편, 위원장은 경제가 어려울수록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면 나눔의 기쁨도 배가 될 것이라며 향후에도 뜻을 같이하는 많은 분들과 함께 효도관광 등
불우이웃을 위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정이 넘치는 살기 좋은 동네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정성수기자 glory828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