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는 21세기 지식정보화 시대를 맞아 여성들의 잠재력 계발을 위해 지난 14일 구청 대강당에서 ‘2008 남동구민을 위한 여성특강’을 실시했다.
‘느낌이 있는 행복한 가정만들기’란 주제로 열린 이날 강의에는 ‘인간극장’(KBS), ‘이재룡, 정은아의 좋은아침’(SBS), ‘느낌표’(MBC) 등 주요 공중방송에 다수 출연해 많은 화재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장경동 목사의 특별한 강의가 이뤄졌다.
지역주민 500여명이 참석한 이날 강의에는 행복한 부부, 존경하는 부부가 되는 아주 특별한 비법이 소개됐다.
특히 우리 주위에서 흔히 발생하는 ‘화병’에 대해서 시원스럽게 풀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 청중으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이와 함께 사랑받는 남편 되는 법, 이혼을 피하는 방법 등 부부갈등을 지혜롭게 대처하는 방법을 개그맨보다 더 재치있는 화법으로 열강해 청중들을 사로잡았다.
한편 윤태진 남동구청장은 이날 특강에 참석해 관계자의 노고를 치하하고 “오늘날 핵가족화, 산업화 등으로 가족공동체 의식이 급속도로 약해지면서 우리나라에는 자살과 이혼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고 밝히면서 “오늘 강의를 통해 가정이 건강하고 행복해야 국가가 건강해 진다는 평범한 진리를 가슴속에 깊이 새겨 가정의 역할에 충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인천/ 정성수기자 glory828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