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동구 금연열풍! 황사바람도 잠재운다 -
남동구 보건소(소장 : 곽광희)는 금연으로 인해 받을 수 있는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30일 보건소 3층 회의실에서 웃음치료 교실을 마련했다.
금연유지자 60명이 참석한 이날 웃음치료교실은 최수현 웃음치료 전문강사를 초청해 웃음치료와 함께하는 금연스트레스 완화방법, 풍선을 활용한 효과적인 스트레스 해소방법과 금연유지 교육이 이뤄졌다.
보건소 관계자는 “3월 현재 남동구보건소의 금연등록자는 1,300명으로 전년도 동기 대비 약 20%이상 증가했다”면서 “경제가 어려운 요즘 건강을 위해 금연을 원하는 구민들의 금연열풍이 황사바람도 잠재우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현재 남동구 보건소는 여성흡연자의 금연을 돕기위해 ‘여성금연상담실’을 운영과 청소년 흡연자를 대상으로 청소년 금연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보건소는 금연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금연캠페인, 기체조교실, 금연등산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인천/ 정성수기자 glory828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