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는 환경오염배출사업장의 효율적인 환경관리 유도 및 환경오염 저감을 위해 지난 20일 환경실무자 교육을 실시했다.
인천상공회의소 대강당에서 실시된 이날 교육은 남동산업단지 취약 배출업소 등 환경실무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환경분야 전문가인 정을규 환경관리공단 차장이 강사로 나선 이날 교육은 현장에서 가장 중요시되는 대기 및 악취방지시설의 실무관리 요령과 환경관계법 주요내용, 악취배출시설 설치신고 및 악취방지계획서 제출요령 등이 이뤄졌다.
이와 함께 열악한 재정으로 방지시설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업체에 대해 전문가의 기술지원 및 자문과 환경개선자금 지원제도를 설명했다.
한편, 구는 오는 8월 개최되는 인천세계도시축전을 맞아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등 환경관리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인천시는 남동산업단지 일대를 지난 2006년 1월 24일자로 악취관리지역(9,574천㎡)으로 지정. 고시에 이어, 올 3월 2일자로 악취영향권인 남동산업단지 인근지역(논현동, 고잔동 일원)을 악취관리지역(971천㎡)으로 추가 지정. 고시했다.
인천/ 정성수기자 glory828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