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는 금일 시청 앞 미래광장에서 범 구민이 참여하는 ‘기초질서 한마음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구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오는 8월 7일부터 10월 25일까지 80일간 개최되는 인천세계도시축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범구민 동참분위기 조성과 국내. 외 손님맞이를 위한 기초질서 확립 및 친절실천 결의로 선진문화 시민운동을 전개한다는 것.
이날 행사에는 윤태진 남동구청장을 비롯해 안상수 인천시장, 윤창열 남동구의회 의장, 사회 및 직능단체, 공무원, 지역주민 등 1천여명이 참여했다.
주민대표 2명의 세계도시축전 붐 조성 및 기초질서 실천 결의문 낭독에 이어 참여자들은 구월동 뉴코아 아울렛, 남동세무서, 간석동 올리브아울렛 등
3개구간으로 나눠 가두캠페인 및 환경정비활동을 펼쳤다.
한편, 윤 구청장은 이날 “세계가 주목하는 국제적인 행사에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민․관의 역량을 하나로 결집해 질서와 친절, 청결한 도시 이미지를 갖추는 것”이라면서
기초질서를 잘 지키는 아름다운 선진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구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지난 2007년부터 기초질서 생활화 운동을 실시해오고 있는 남동구는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법질서 확립과 쾌적한 도시환경 정비를 강력하게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인천/ 정성수기자 glory828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