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유수지가 주민 친수공간으로 다시 태어날 예정임. 이윤성 국회부의장의 전방위 예산 확보 노력을 통해
환경부 예산(안)에서 조차 반영되지 못한 ‘남동유수지 생태복원 및 수변공간 친환경조성을 위한 사업’
예산 10억원(환특회계)’을 확보하였음. 유수지 사업에 국비가 투입되는 것은 남동유수지가 최초이며.
동 사업은 2010년도 신규사업으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5:5 매칭 펀드 비율에 의해 국비 116억원의 확보가
절실하였음. 그러나 당초 국비가 미반영되어 추진 자체도 불투명하였음. 이윤성 부의장의 국비 확보 노력으로
10억원이 반영됨에 따라 2011년 이후 국비 배정은 훨씬 수월해질 전망이다.
남동유수지는 조성이후 현재까지 하상준설 등 수질개선을 위한 정비가 단 한차례도 이루어지지 않았음. 이로 인해 매년 봄, 여름 유수지에서 심한 악취가 발생하고 있어 주민들의 민원이 끊임없이 제기되어 왔음. 또한 4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남동유수지와 연계된 인근 승기천을 자연형 하천으로 조성(2009.8월), 시민들이 즐겨 찾는 명소로 만들었으나, 하천 말단에 위치한 유수지로부터 발생되는 악취로 인해 이용객들의 불만이 끊이지 않고 있음으로
인천시는 주민들의 불만을 적극 수렴, 당초 승기천 자연형 하천과 연계, 남동유수지 주변을 환경친화적 수변공간으로 조성하여 악취 해소 및 친수공간 조성을 목적으로 ‘남동유수지 환경친화적 수환경조성사업’ 계획을 수립하였음. 제1유수지는 친환경 생태공간으로 제2유수지는 퇴적된 오니 준설 후 수변공간 및 다목적 체육공원, 주차장으로 2011년 8월까지 준공할 계획이었음. 동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116억원의 국비를 요청하였으나 2010년 환경부 예산(안)에서 ‘신규사업’이라는 이유로 미반영됨므로.
이윤성 부의장은 관련 부처 예산(안)에서 조차 반영되지 못한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환노위원 및 예결위원,
기획재정부 예산담당자들에게 밤낮없이 수차례 전화하였음. 이 부의장은 “남동유수지 인근 30여만명의 연수구
주민은 물론 남촌도림논현고잔지역 주민 15만명, 남동공단 종사자 및 송도경제자유구역을 생활근거지로 하는
주민과 방문객들은 악취에 시달리고 있다. 이들의 기본권(악취) 보장 및 5,291개업체의 최대 애로사항인 주차난
해소와 7만 근로자들을 위한 생활체육시설 및 휴식공간 조성을 위해 동 사업은 반드시 필요하다”라며
동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하였으며, 국비 반영을 강력히 요청하였다
결국 동 사업은 신규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이례적으로 10억원의 국비가 반영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