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지형을 닮은 강원 영월군 서면 옹정리 일대가 농촌전통테마마을로 조성된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27일 올해부터 2년간 총 2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옹정리 일대를 새로운 농촌관광 마을로 육성, 지역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옹정리 지역은 영월 10경중의 하나인 한반도지형이 있는 마을로 한반도지형을 주요 테마로 선정하고 독특한 체험프로그램 운영과 농특산물 상품화를 통해 한반도지형을 찾는 관광객에게 보다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농촌의 전통문화자원을 발굴, 농촌관광자원으로 활용, 외지관광객을 유치, 숙박, 향토음식 판매, 농특산물 판매 등 다양한 소득 창출 기반 조성을 목적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영월=심요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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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게재일: [2008-03-29 오후 4:44: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