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중앙호수공원 새 모습으로 거듭난다

07월 11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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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중앙호수공원 새 모습으로 거듭난다

   

2009.03.12 22:1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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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의 대표적인 악취와 유해 해충들의 서식처에서 지난해 8월 시민 휴식공간으로 말끔히 조성된 서산 중앙호수공원이 시민들의 이용이 늘면서 새로운 명소로 자리 잡은 가운데 호수의 수질개선과 시설물 보완 등 새 모습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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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설보강 등 새로운 모습으로 선보일 중앙호수공원의 야경     ©서산뉴스

  시에 따르면 이곳 4만㎡ 넓이의 호수가 공원조성 이전에 시내에서 모여든 각종 오폐수로 오염돼 자연적인 수질개선에는 한계가 있어 5억9,000만원을 들여 4월말까지 미생물 담체시설을 제작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현재 중앙호수공원 내에 조성된 10종 23개의 체육시설물도 9,300만원을 들여 배드민턴장 탄성포장과 운동시설 8종 17개를 추가로 설치해 늘어나는 이용객의 불편을 덜어준다.

  시 관계자는 날씨가 따듯해지면서 야간에 운동을 나오는 시민이 늘어나고 여름철 더위를 식히기 위해 공원을 찾는 시민들을 위해 이달 말부터 야간에 하루 두 차례씩 음악분수 공연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와는 별도로 지난해 공원 개장과 함께 펼쳐진 시민음악회와 거리음악회를 비롯한 청소년을 위한 각종 공연, 야외 전시회 등의 각종 이벤트 행사를 위해 시와 시민단체들의 준비도 바빠지고 있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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