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원북 매화둠벙마을, 전국적 체험마을로 거듭나

12월 23일(월)

홈 > 지역뉴스 > 충남/대전
충남/대전

태안 원북 매화둠벙마을, 전국적 체험마을로 거듭나

   

2009.05.06 07:15 입력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로 보내기
  • 텀블러로 보내기
  • 핀터레스트로 보내기
  농어촌 체험관광의 메카 태안군에서 새로운 우수 농촌 체험마을로 거듭나고 있는 매화둠벙마을이 발전가능성을 인정받았다.
 
2009050627231260.jpg
▲ 매화둠벙마을 농촌체험 모습.     © 브레이크뉴스

  태안군에 따르면 군 원북면 동해 1리 매화둠벙마을이 생활공감 녹색기술 공모전 ‘주민이 함께 가꾸는 예쁜마을’ 경연대회서 장려상(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했다.

  ‘주민이 함께 가꾸는 예쁜마을’ 공모전은 농촌진흥청 주관으로 3차에 걸쳐 서면, 현지, 전시평가 등 엄격한 심사를 통해 마을의 자연·생태, 전통·문화 등의 자원을 마을별로 유지·발전시킨 참다운 농촌 체험마을을 발굴하는 경진대회다.

  이번 공모전 심사기준은 농촌 마을가꾸기 적정성, 마을 보유 자원의 잠재가능성, 주민 스스로의 마을가꾸기 활동상황, 농촌자원 복원·보전·활용 실적, 도농교류 추진 등이다.

  이 가운데 매화둠벙마을은 자원의 잠재가능성과 생태자원의 유지·보전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장기적인 발전가능성을 인정받았다고 군 관계자는 밝혔다.

  매화둠벙마을은 태안군 농업기술센터가 지난해부터 육성하고 있는 농촌 전통테마 마을로 농촌 자연경관과 생태환경이 잘 보전돼 있다.

  특히 마을 곳곳에 매화마름, 늦반딧불이 등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보호 생물종이 서식하고 있는 청정들판 및 20여개의 생태둠벙이 있는 마을로 유명하다.

  군 관계자는 “매화둠벙마을이 체험관광마을로 오픈한지 1년 밖에 되지 않아 아직 부족한 점이 많지만 농촌다움이 보전돼 언제나 편히 쉬다 갈 수 있는 환경친화적 생태마을로 예쁘게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기사에 대한 의견

댓글 TOP 뉴스
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