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 세계를 만나다
3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2010세계대백제전.
1,400여 년 전 한반도 고대국가중 최강의 문화와 국력을 자랑했던
옛 백제의 화려한 부활을 꿈꾸는 아시아대표역사문화축제 개최 분위기가 무르익어 가고 있다.
‘1400년 전 대백제의 부활’을 주제로 충남 부여군 규암면 백제역사문화단지와 공주시 고마나루 일원에서 장장 한 달간 펼쳐질
2010세계대백제전은 9월 17일 개막식에 이어 이튿날부터 공식 개장에 들어갈 예정이다.
6월 10일이면 개막 D-100일. 충남도와 재단법인 2010세계대백제전 조직위원회(위원장 최석원)는
이번 행사를 전 세계인이 주목하는 세계적 명품 축제로 만들기 위해 세부 행사 준비에 박차를 가해 나가고 있다.
이미 지난달까지 행사장조성 실시계획을 확정하고 세부적인 준비체제로 전환한 조직위. 코리아를 넘어
아시아 대표 역사문화축제로 만들기 위한 야심에 찬 구상 중이다.
「2010대충청방문의 해」의 중심 테마로 자리한 대백제전 준비 현장은 초여름 이른 더위에도 아랑곳없이 분주하다.
백제왕궁 주변 행사장은 하루가 다르게 변모하고 있다. 이달부터 본격화한 입장권 예매와 함께 전반적인 행사 개최분위기 조성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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