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장애인 정보통신 보조기기 체험 전시회 개최
- 5월 18일부터 19일까지 청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열려 -
[충북/이영길기자] 충북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과 함께 장애인 정보통신기기 보급사업의 일환으로 정보통신보조기기를 확인, 체험하고, 신청할 수 있도록 하는 ‘2023년 정보통신보조기기 체험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청주장애인종합복지관(청주시 흥덕구 소재) 1층 로비에서 열릴 예정이다. 전시 대상 품목은 시각 66개, 지체/뇌병변 22개, 청각/언어 37개 등 총125개 제품으로, 전시회 현장에서 제품 개요, 기기의 특징 및 사양, 구성 품목, 주요 기능 및 사용법, 기기 가격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보조기기 제품을 직접 체험해보고, 전문가의 상담을 통해 장애유형 및 활용 영역별로 적합한 제품을 추천받을 수 있다. 도는 2023년도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사업을 통해 200명에게 정보통신보조기기를 보급할 계획이며, 신청 및 접수는 5월 8일(월)~6월 23일(금)까지 온라인신청(http://www.at4u.or.kr) 또는 도내 11개 시군 접수처를 통한 우편․방문 접수로 진행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보조기기 상담전화(☏1588-2670)를 통해 상담 받을 수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체험 전시회로 장애인들에게 정보통신보조기기 체험과 상담을 통해 적합한 보조기기를 신청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장애인 등 정보취약계층의 정보격차가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