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
세계의 중심, 충북 미래학교! 힘찬 출발 외 3건
1. 세계의 중심, 충북 미래학교! 힘찬 출발
- 2023학년도 새학년 교육과정 준비기간 운영 -
[충북/이영길기자]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3월 정상 등교를 앞두고 차질 없는 새학년 준비를 위해 ‘새학년 교육과정 준비기간’ 운영으로 힘찬 출발을 한다.
충북교육청은 3월 안정된 새학기가 운영될 수 있도록 각 학교에서 내실 있는 학사 운영을 준비할 예정이라고 15일(수) 밝혔다. 새학년 교육과정 준비기간은 15일부터 22일까지 운영되며, 단위학교에서 학교자체계획에 따라 3일에서 5일간 운영한다. 이 기간에는 학교장을 포함한 교육공동체가 모여 교육과정수립, 업무분장, 공동체 관계형성 등을 운영하며, 특히 올해에는 맞춤형 교육과정, 공간활용, 지역교육생태계 등 학교발전을 위한 자체진단도 실시한다. 윤건영 교육감은 3. 1.자 개교를 앞둔 신설 학교인 동성고등학교 시설 점검과 새학년 교육과정 준비기간 운영 현황 점검에 나선 자리에서 “충북교육 10년의 가치를 모아 한명 한명 빛나는 아이들로 성장할 수 있도록 특히 올해는 새학년 교육과정 준비기간에 교직원 모두가 함께 참여하여 학교발전을 위한 자체진단을 하는 등 세계의 중심, 충북 미래학교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2. 지자체와 손잡고 소통·협력의 교육거버넌스 추진
- 2023. 충북교육발전 정책간담회 개최 -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오는 21일(화) 단양군을 시작으로 11개 시·군 지자체와 소통·협력의 교육거버넌스 추진을 위한 충북교육발전 정책간담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충북교육발전 정책간담회는 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 간 지역별 공동협력사업에 대해 교육감이 직접 지역을 찾아 시장·군수, 교육장과 현안을 협의하는 것으로 2016년부터 충청북도교육청이 추진해 온 사업이다. 이번 정책간담회에 제출된 공동협력사업 목록은 총 42개 사업이다. 교육청에서 제출한 사업은 ▲행복교육지구 업무협약 재 체결 ▲진로체험지원센터 운영 ▲글로벌 리더 양성 프로그램 운영 협력 등 24개이고, 지방자치단체에서 제출한 사업은 ▲초등 온종일 돌봄 체계 구축 ▲청소년 참여기구 활성화 ▲ K-스마트 교육특화도시 조성 등 18개다. 한백순 정책기획과장은 “11개 시·군별 특색있는 공동협력사업을 교육감, 시장·군수가 중심이 되어 심도 있는 협의를 추진함으로써 공동협력사업의 가시적인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지방자치단체와의 다양한 협력 방안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모든 교육 주체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교육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며, 지자체와 상생하는 교육거버넌스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3. 유아교육 공공성 ․ 책무성 강화의 장 마련
- 사립유치원 원장 대상 유아교육 주요업무 설명회 개최 -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오는 15일(수), 도교육청 사랑관 세미나실에서 도내 사립유치원 원장 55명을 대상으로 “2023. 충북유아교육 주요업무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2023년 충북유아교육 주요업무 추진 방향에 대한 업무 담당자의 설명과 더불어, 사립유치원 교원 노동관계법 법령 안내와 운영사례 발표로 사립유치원 관리자의 민주적 리더십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놀이와 배움의 유아교육”의 방향 아래 ▲놀이로 배우는 행복한 유아지원 ▲자율과 책임의 교원 역량강화 ▲소통과 공감의 유아교육공동체 구현 ▲안전한 유치원 교육환경 조성 등 4개의 추진방향을 설명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사립유치원 교원 복무의 이해”를 주제로 한 고용노동부 강승훈 근로감독관의 강연에서는 사립유치원 교원들의 육아휴직 수당 등의 복무 규정과 근로계약, 최저 임금 등의 기본적인 노동관계법을 안내하여 사립유치원 원장들이 법령을 이해하는 것에 도움을 주었다. 또한, 심우경 해든유치원 원장 운영사례 발표에서는 교직원과 다양한 소통과 협업을 통한 조직관리로 2023년 이직률 제로 유치원을 만든 노하우와 리더십을 공유해 주었다. 김인숙 문화유치원 원장은 “교원복무와 노동관계법 법령에 대해 알게 된 좋은 기회였다.”며 “구성원과 소통하며 유아교육공동체를 만들고, 교직원들의 안정적인 근무 환경 조성과 만족도 제고를 위해 책무성을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4. 주성고, 디지털 역량을 기르는 새싹캠프 개최
- 변화하는 인공지능 시대에 대응하는 학생들의 정보역량 키우기 -
주성고등학교(교장 정구영)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디지털 새싹캠프 방문형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캠프는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시대에 적합한 스마트 역량을 키우기 위해 개최되었으며, 주성고등학교 학생 10명과 용암중학교 학생 4명이 참가하여 다양한 외부강사 초청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특히 ‘AI를 이용한 스마트 물류시스템’이라는 주제에 대해 집중 탐구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AI를 이용한 스마트 물류시스템’은 인공지능이 결합된 컨베이어 벨트를 이용하여 분류 정확도가 높은 최적의 물류시스템을 설계, 구현하는 시스템이다. 캠프 참가자들은 기본적인 코딩부터 시작해 컨베이어 벨트를 결합하여 라인을 증설해보는 단계까지 인공지능을 통한 물류시스템의 과정을 간접적으로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박주은 담당 교사는 “이번 새싹캠프는 기초적인 디지털 역량을 다양한 AI 기술을 체험하며 키워볼 수 있으며 평소 인공지능 자체에 관심을 가지고 있던 학생들의 지적 갈증을 조금이나마 해결해줄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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