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방문객들의 쾌적한 휴가를 위해 여름철 피서지 청결대책을 마련, 운영한다.
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많은 인파가 모이는 피서지에 일시적으로 쓰레기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쓰레기 비상 청소체계를 구축하고 쓰레기 투기행위 단속 등 청결한 피서지 환경 조성을 위한 대책을 수립.추진한다.
이를 위해 이달 11일부터 내달 24일까지 선유도 해수욕장, 은파호수공원, 금강호 및 읍면동 취약지를 대상으로 관광진흥과, 읍면동, 서해환경, 시 직영 청소팀 등이 협조해 쓰레기 수거 체계 정비 및 관리 실태 점검, ‘깨끗한 휴가 보내기’ 캠페인 실시, 쓰레기 투기 행위 집중단속, 피서철 직후 일제 대청소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선유도 해수욕장에서는 이 기간 중 선유 2구 이장 외 3명이 매일 1회 이상 쓰레기를 수거하고 관광진흥과에서 운영 중인 시정안내소에 쓰레기 등 생활민원 접수반을 운영 처리하게 되며, 해수욕장 인근에 설치된 쓰레기 적환장에 쓰레기를 임시보관 후 해수욕장 폐장 후 육지로 운반 처리할 예정이다.
또한 재활용품 임시 분리수거대를 설치하여 피서객의 자율적인 분리배출을 유도하고 쓰레기 없는 ‘깨끗한 휴가 보내기’ 캠페인을 전개해 피서지 청결유지 및 쓰레기 무단투기를 예방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여름철 피서지 청결활동에 시민과 관광객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쾌적하고 격조 높은 관광도시 군산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시민의 청결의식을 정착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 정성수 glory82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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