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21~8.20 위기,가출청소년을 조기 발견과 비행예방 위해 청소년 밀집지역 거리상담 및 해변 아웃리치 실시-
부산광역시 일시청소년쉼터에서는 가정폭력, 방임, 학교폭력, 일탈 등 다양한 문제를 내포하고 있는 위기,가출청소년의 조기발견과 비행예방을 위해 청소년 밀집지역(서면, 덕천동, 남포동, 부산대 일대 등) 거리상담 을 실시하고 있다.
청소년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청소년 유해업소를 방문하여 청소년들이 다양한 위험군 으로부터 노출되는 것을 사전 예방하고 구조 활동을 통해, 가정으로 복귀 또는 쉼터 등 다른 시설과 연계하여 계속적인 청소년들의 탈선 예방활동을 하고 있다.
부산광역시 일시청소년쉼터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7월 21일부터 8월 20일까지 위기,가출 청소년 조기 발견과 비행예방을 위해 해운대와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해변 아웃리치를 실시한다.
거리상담 과 아웃리치는 위기,가출청소년이 밀집하는 야간시간에 전문교육을 받은 자원봉사자와 함께 매주 고정 상담부스(화요일 13:00~18:00), 밀집거리 아웃리치(금요일 18:00~24:00)를 2회 진행할 예정이다.
여름방학과 해수욕 시즌을 맞아 해운대와 광안리 해수욕장에는 상담 부스를 설치해 오후 6시부터 24시까지 심야활동을 통해 청소년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다양한 청소년 프로그램 소개, 잠재적 가출과 위기 청소년에 대한 2차 비행 예방활동을 통해 청소년 긴급 구조 활동을 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거리상담 과 아웃리치 활동을 통해 2008년 부산의 바닷가에서는 부산지역 청소년뿐만 아니라 타 지역에서 오는 청소년들에게도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세상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
/부산=김종한 기자(
kjh@kucib.net)
기사게재일: [2008-07-19 오후 9:2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