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설날은 우리 민족의 최대
명절 입니다.
모처럼의 화합으로
가족간의 우애가 더욱 돈독해지고
그동안 나누지 못했던,친척과 친구 그리고
무엇보다.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고...
한편으론
설날엔 윗 어른들의 건강을
비는 세배를 올리고...
자손들의 건강과 화목을 위해
돈으로도 살수 없는 덕담을 나누는 것이
바로 우리네 한민족의 설날인 것입니다.
설에 떡국을 먹는것은
일년 열두 달을
아무 탈없이 보내려는 바람이
담겨있답니다.
가래떡을 뽑아 납작납작하게 썰어서
육수에 끓인...
설날 음식인 떡국은
설날이 천지만물이 새로 시작되는
날인만큼 엄숙하고 청결해야 한다는
뜻으로 깨끗한 흰떡을 끓여 먹은 데서
유래됐다고 하네요.
또 이 날 먹는 떡국은 첨세병(添歲餠)이라 하여
나이를 한 살씩 더 먹는다는 뜻을 지니고 있답니다.
떡국은 단순히 명절이기 때문에 먹는
음식이 아니라 선조님들로부터 전해져 온
나눔과 사랑의 미학이 담긴 음식이랍니다.
그 오래전 가난을 희망으로 바꾸고
허기를 온기로 바꾸는 떡국이야말로
우리 민족을 대표하는 음식이 아닐까 싶네요.
또 밀전병에 싸서 먹는 구절판은
서로 다른 뜻을 가진 사람의 화합을
뜻하는 것이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