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과의 소통에 중심을 둔 예배

04월 25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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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과의 소통에 중심을 둔 예배

   

2008.07.28 01:18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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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리티지 실황음반 ‘더 가스펠’ 발매--

지난 2006년 12월 2일 돈암동 ‘본 교회’에서 열렸던 ‘헤리티지 매스 콰이어 라이브 워쉽 실황 녹음 집회 더 가스펠(The Gospel)`이 후반 작업을 마치고, 라이브 CD와 실황 DVD 형태로 발매됐다.

이 라이브 워쉽 실황은 헤리티지(믿음의 유산)와 대형 가스펠 합창단인 ‘헤리티지 매스 콰이어’가 함께 준비한 집회로, 흑인 예배 특유의 역동성과 직접적인 하나님과의 소통에 중심을 둔 예배이다. 작년 12월 2일 집회에 약 천 오백 여명의 성도들이 함께 참여하여, 깊은 은혜를 나누었고, 이제 많은 이들과 예배의 기쁨을 나누기 위해 앨범으로 발매된다.

이 예배를 준비하기 위해서 헤리티지는 이전 믿음의 유산 멤버였던 멤버들을 모두 모아 헤리티지 유나이티드라는 이름으로 특별 찬송을 올렸다. 12인조 스트링 밴드와 6인조 헤리티지 밴드, 45명의 헤리티지 매스 콰이어가 천 오백 명의 성도들과 함께 하나님께 뜨겁고 역동적인 예배를 올려드렸으며, 약 3개월 간의 후반 작업을 거쳐 앨범으로 발매하게 되었다.

기존의 젊은이들의 예배가 찬양밴드 중심의 예배이고, 워쉽 리더 중심의 예배였다면, 헤리티지 매스 콰이어의 예배는 40여명의 성가대와 밴드, 그리고 진행마다 등장하는 각기 다른 솔리스트의 고백들로 이어진 다소 새로운 형태의 예배이다. 특히 흑인들의 가스펠 음악 중심인 헤리티지의 예배에서는 흑인 가스펠 특유의 선창 후 합창 스타일의 곡이 예배를 더욱 몰입할 수 있도록 만들어줘서, 더욱 깊이 있는 예배로 나아가게 해준다. 인도자의 선창에 따른 회중의 합창이 무한히 반복되면서 고조되며, 이런 가운데서도 인도자와 연주자는 다이나믹한 연주와 깊이 있는 리딩으로 회중과 함께 전심으로 하나님께 찬양을 드리게 된다.

이번 워십앨범 중 눈에 띄는 곡은 DVD에서만 볼 수 있는 믿음의 유산 2집 수록곡 “We’ve Come To Praise Him”으로 우리가 여기 모인 이유가 오직 하나님을 높이고 찬양하는데 있다는 강력한 선포와 함께 예배의 문을 연다. 좋으신 하나님으로 그 선하심을 찬양하고, 우리가 어떤 환경에 놓여 있든지 오직 여호와를 찬양할 수밖에 없다는 고백의 강력한 블랙 가스펠 곡 Yet Praise Him으로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예배가 시작되었음을 알렸다. 다음으론“오직 주로 인해(Because Of Who You Are)”라는 찬양을 통해 우리의 존재 가치가 오직 주로 인해 있음을 고백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이후 이번 워쉽 앨범의 타이틀인 “보혈찬송(The Blood Song)”은 회중과 함께 우리가 잘 아는 찬송가에 실린 보혈 찬송들을 깊이 묵상하면서 함께 찬양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우리가 오직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살아날 수 있음을 고백하는 “기초 복음(The Gospel)”을 함께 나누게 된다.

/현승미 기자
 
기사게재일: [2007-08-29 오후 12: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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