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전 목사(연세중앙교회)가 이끄는 ‘동계성회’는 연령층 별로 두 달 동안 뜨거운 말씀, 감동의 찬양을 예외 없이 선물한다. 그 성회를 인도하고 역사하시는 성령님의 세밀한 간섭과 기름부음의 역사를 만날 수 있다.
가장 먼저 개최되는 ‘초교파 신년 축복 대성회’는 연령에 상관없이 누구나 성회에 참석할 수 있고 은혜의 폭포수에 빠져있는 자신의 무딘 심령을 자극하게 될 것이다. 이어 ‘중 고등부’ 학생들을 위한 성회가 5~8일까지 열린다.
아이들이 겪고 있는 다양한 고민을 함께 보듬고 안아주며 자신의 목표가 아직 설정되어지지 않아 정신적 방황을 겪고 있다면 인간의 외형적 설정이 아닌 주님의 계획을 발견하도록 귀한 성회의 현장으로 보내야 할 것이다.
가족들이 함께 은혜 받을 수 있는 ‘설날 축복대성회’는 1월26~29일까지 열린다. 너무나 바쁜 생활로 대화가 부족했거나, 불만으로 경직된 가족관계로 서로에게 상처를 주는 가정 등 다양한 가정문제로 고민하고 있다면 가족모두에게 가려진 상처를 치유 받도록 은혜의 장소로 나아가야 한다.
다음은 ‘청년·대학연합성회’인데 곧 사회라는 큰 바다를 항해할 그들에게 무엇을 위해 무엇을 추구하기 위한 삶인지 성찰하며 인생의 뚜렷한 목적과 방향을 가르쳐주시는 주님을 새롭게 만나는 기회가 될 것이다.
2월9~12일은 ‘제직세미나’로 교회 중직들의 사명감을 고취시키고 맡긴 자에게 구할 충성이 결국 축복의 통로임을 깨닫게 한다. 온전한 청지기의 모습을 대비하며 자신의 모습을 재발견하는 회개와 소망의 성회로 열린다.
마지막 순서로 ‘목회자부부 영적세미나’가 2월 23~26일까지 대대적으로 열림으로 동계성회의 피날레를 장식하게 된다. 영적 지도자로써 양의 꼴을 먹이는 목자의 삶이 주님이 바라시는 영광을 위해 온전히 쓰임 받도록 침체된 영성을 다시금 일깨우게 될 것이다. 목회자가 바로 설 때, 삶의 현장에서 영적 군사로 승리하는 군사를 훈련시킬 수 있기에 그 영향력은 막대하다.
혼탁한 시대와 함께 어려운 경제 한파로 시름하는 모두에게 이 시대의 해일을 극복하는 길은 피하며 주저 앉는 것이 아니라 정면으로 도전하는 것이다. 따라서 위축된 요즈음 주님이 주시는 영적 맛나를 만나고 싶다면 은혜의 현장으로 나아가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