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추천 10월의 가볼만 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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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추천 10월의 가볼만 한 곳

   

2009.10.19 19:57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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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추천 10월의 가볼만 한 곳

한국관광공사는 ‘차를 버리고 떠나는 뚜벅이 녹색 관광코스’라는 테마 하에 2009년 10월의 가볼만한 곳으로 ‘낙화암 언덕에서 사비수를 굽어보다(충청남도 부여군)’, ‘산, 바다 그리고 문화를 관통하는 길, 목포 갓바위 길(전남 목포시)’, ‘놀멍쉬멍, 가을바람따라 화산섬의 비경을 품다(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낭산이 품어 안은 왕릉을 따라 걷다(경상북도 경주시)’등 4곳을 각각 선정, 발표하였다.

             낙화암 언덕에서 사비수를 굽어보다


위치: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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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부소산에 있는 사자루, 출처=한국관광공사>

백제는 의자왕, 낙화암, 삼천궁녀, 계백장군, 황산벌 같은 망해버린 나라의 애달픔이 담긴 말들이 먼저 떠오르는 애잔함으로 다가오는 나라지만 사실 700년 가까운 장구한 역사를 가진 나라다. 오히려 풍요롭고 찬란하고 아름다운 문화를 이룩했던 나라였는데 그런 백제가 마지막 123년을 보낸 곳이 사비. 그러니까 지금의 부여이다. 그러기에 부여에는 화려했던 백제와 망해가는 백제를 함께 그려볼 수 있는 유물과 유적들이 모여 있는데 그것이 우리가 부여를 찾는 이유이다. 부소산에도 올라보고 유장하게 흐르는 백마강변도 걸어보며 그리고 쓸쓸한 마음으로 들길도 더듬으면서 부여를 또 백제를 추억해 보자.

문의전화: 부여군청 문화관광과(041-830-2010)

    산, 바다 그리고 문화를 관통하는 길, 목포 갓바위 길

위치: 전남 목포시 용해동 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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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갓바위 해상 보행교, 출처=한국관광공사_여행작가 정철훈>

목포의 명물 갓바위가 있는 용해동 일대는 목포에서 손꼽히는 걷기여행 코스다. 일명 갓바위 길로 불리는 이곳은 산과 바다 그리고 문화를 관통하는 길로 걷는 재미에 더해 볼거리, 즐길거리 또한 풍성하다. 갓바위와 입암산 그리고 평화광장 해안산책로까지 산과 바다를 아주 절묘하게 아우르기에 걷기에 안성맞춤이다. 그래서 어디로 발걸음을 옮기든 몸과 마음이 즐거울 수밖에 없다. 그뿐 아니라 우리나라에서 공공 박물관과 전시관이 가장 많이 모여있는 문화의 거리가 있어 자연스러 걷기의 시작과 끝이 이어지는 점도 매력적이다.

문의전화: 목포관광기획과(061-270-8430), 갓바위관광안내소(061-270-8383),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061-270-2000), 목포자연사박물관(061-274-3655), 목포유람선(061-281-1110)

        놀멍쉬멍, 가을바람 따라 화산섬의 비경을 품다

위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선흘리 470-9번지 거문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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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거문오름 전경, 출처=한국관광광사>

가을만큼 걷기 좋은 계절도 없을 것이다. 촉촉히 땀이 흐르면서도 이를 달콤하게 식혀줄 시원한 바람이 있는 계절이기 때문이다. 가을 걷기여행 열품의 진원지인 제주를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 해안선을 따라가는 올레길도 좋지만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거무오름과 만장굴, 성산일출봉으로 이어지는 길도 제주의 가을을 만끽하기에 좋은 코스다. 한라산 동쪽 자락, 오랜 푸오하작용으로 부드러운 곡선을 이루고 있는 오름을 따라 걸으면 곳곳에 있는 억새가 여행객을 반긴다. 하얀 솜털을 깔아 놓은 듯, 곱게 빗어 놓은 은빛 머리카락이 하늘거리는 듯 5만여 평의 평원에서 펼쳐지는 억새의 향연은 눈부시게 아름답다. 거문오름은 천연의 모습 그대로 대자연의 숲을 이루고 있다. 거문오름 화산체에서 시작된 용암류는 해안으로 흐르며 뱅뒤굴, 당처물동굴, 김녕굴, 만장굴 등 용암동굴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들고 있어 지난 2007년 7월에는 거문오름 용암동굴계가 세계자연문화유산에 등재되기도 했다. 거문오름과 연계해 만장굴과 성산일출봉까지 뚜벅이처럼 걷는다면 제주의 가을 보석을 만끽할 수 있는 황금코스를 만날 수 있다.

문의전화: 제주시청 관광진흥과(064-728-2752)

              낭만이 품어 안은 왕릉을 따라 걷다

위치: 경상북도 경주시 배반동·보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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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진평왕릉으로 가는 길, 출처=한국관광공사>

1천년 동안 신라의 수도였던 경주에는 아직도 신라가 살아 움직이고 있다. 신라가 멸망하고 고려와 조선을 지나며 또 한 번의 1천년 세월이 지났으니 그 문화가 사라졌을만도 하지만, 경주를 찾는 사람들은 꾸준히 신라를 찾고있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 드라마 <선덕여왕>이 인기를 얻으며 여왕이 잠든 낭산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그들은 실성왕 12년인 413년부터 신라의 성역으로 보호 받아 온 낭산에 잠든 왕들을 따라 길을 걷는다. 신라의 능들은 사람과 경계를 나누지 않아 걷기에 더욱 좋다. 걷다 지치면 능 앞에 잠시 앉아 쉬어갈 수도 있는 것. 사이사이 자리한 유적을 만나는 재미도 쏠쏠하다. 걷기의 시작은 효공왕릉이다. 이후 신문왕릉~사천왕사~선덕여왕릉~낭산~능지탑~능산 마애삼존불상~국립경주박물관~진평왕릉~보문리사지~황복사지 순서로 돌아보는 것이 좋다. 특히 국립경주박물관에서 하루 일정을 마감하고 진평왕릉과 보문리사지, 황복사지를 떼어 다음날 돌아보는 것을 좀 더 편한 여행을 하는 코스로 추천한다.

문의전화: 경주시청 문화관광과(054-779-6395)

<정보출처=한국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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