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인재 요람' 총회 신학교 탐방 대신대학교
세상이 각박하고 교회에 대한 도전이 거세지면서 신학의 중요성은 더 요구되고 있다. 예장합동은 총회직영11개 지방신학교를 두고 있다.
그 중 교육부 인가를 받은 대신대, 칼빈대, 광신대는 신학대학원(MD,v)까지 갖추고 목회자 양성의 기틀을 다지며 든든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개혁신학의 요람을 추구하는 대신대 칼빈대 광신대를 차례로 탐방, 인재양성의 비결과 미래 비전을 살펴보았다. <편집자 주>
대신대학교(총장:전재규 장로)는 역동이 넘치는 대학이다.
1950년 6·25 사변이 발발한 해에 설립된 대신대는 지난 50여 년간 영남지역 복음화와 개혁주의 신학을 전파하며 하나님의 사역자와 신앙인 5000여명을 배출한 인재양성의 요람 역할을 감당해 왔다.
뿌리 깊은 역사와 전통을 토대로 대신대는 13년 전인 97년 4년제 종합대학교로 승격했다. 같은 해 교명을 대구신학대학에서 대신대학교로 변경했다.
이어 2000년과 2001년 신학대학원과 일반대학원을 인가받아 현재 활발하게 운영 중에 있다.
대신대는 지난 2001년 11월 대학종합평가에서 교육과 사회분야 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아 대신대의 개혁과 혁신 노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아울러 2002년 제3대 정성구 총장, 2006년 제4대 이의근 총장, 2009년 제5대 전재규 총장으로 이어지는 지명도 있는 인사들이 대학교 수장을 맡으면서 대외적으로 학교위상을 높였다.
이처럼 대신대는 외형적으로 지난 10년간의 엄청난 변화와 개혁을 거듭해 무한경쟁의 21세기 교육환경을 대비해 왔다.